다원시스 (068240) 기업정보 기업분석 중입자치료 환자 암조직 제거 첫 확인 초전도체 관련주
최근에 다시 초전도 관련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8월 뜨겁게 만들었던 초전도체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중입자치료로 암을 제거했다는 소식에 초전도체 관련주인 모비스가 다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중 중입자치료 관련 기업인 다원시스를 분석해 봅니다.
다원시스, 중입자치료 환자 암조직 제거 첫 확인… 중성자 활용 암치료 사업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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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기업분석
1.핵융합전원장치
핵융합발전 및 플라즈마 응용산업은 10여년 전부터 연구개발 준비단계에서 산업화단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에너지 위기의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는 핵융합기술과 플라즈마 기술의 진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핵융합에너지는 화석연료의 고갈, 온실가스 배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청정에너지 원천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KSTAR는 ‘인공태양’으로 불리며, 2021년 11월에는 1억℃에서 30초 동안 플라즈마를 운전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2030년 핵융합발전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ITER 프로젝트를 통해 핵융합발전의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건설 중입니다.
플라즈마는 자연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상태로, 전기를 통해 발생시키지만 매우 불안정합니다. 이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특수 전원 장치가 필요하며, 이 장치는 고도의 기술과 지식이 요구됩니다.
다원시스는 KSTAR와 ITER 프로젝트에 핵융합에너지를 위한 핵심 장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미래의 에너지 기술확보 및 반도체, 에너지, 전력송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적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국가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고, 핵융합발전의 상용화는 경제적 비용 감소와 에너지 안보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전자유도가열사업부문
다원시스의 전자유도가열장치는 전통적인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열로보다 효율적으로 강판의 제조 속도를 두 배 이상 향상시켜 생산성을 크게 제고합니다. 이 기술은 강판의 균일한 가열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상승시키며,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합니다. 더불어, 이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이산화탄소의 감축을 가능하게 하여 친환경 기술로서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자유도가열장치는 국내 및 해외 철강 회사에서 자동차, 가전제품, 건설용 외장재 강판의 품질 향상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표면 처리 공정, 예를 들면 EGL, CGL, CCL, PGL 라인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판 및 강재의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 장치는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품질 관리와 기술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더욱이, 이 장치는 고가의 특수 설비로서 과거에는 외국에서만 수입되었으나, 특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에서도 생산과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3.철도사업
2022년 8월에 발표된 ‘2021_철도통계연보_도시광역철도’에 따르면 도시철도의 연간 수송 인원은 약 2,750,657천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대규모의 수송 인원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철도는 큰 자본과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가적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철도는 선로 위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완성 차량과 부품 업체들은 철도라는 특별한 환경에 맞춰서 제품을 제작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철도차량 산업의 특성상 수요자는 주로 지방자치단체와 철도 운영기관들이기 때문에, 시장의 규모는 그들의 발주와 필요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때문에 철도차량 및 부품 산업은 일반적인 자동차나 가전제품과 달리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주문과 입찰을 통해 시장이 형성되며, 대량 생산이 어려워 단가가 높게 형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부터 5년 동안 약 4조 1천억 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2021년 6월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여 거점 간의 고속 연결 및 비수도권 지역의 광역철도 확장 계획을 포함한 철도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계획들로 인해 국내 철도 시장은 노후화된 철도의 교체 및 신설 노선 구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원시스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투자포인트
다원시스는 전원장치 제조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핵융합, 플라즈마, 의료 및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특수전원장치와 전자유도가열장치, 전동차의 개발 및 제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해왔고, 이를 통해 시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플라즈마 사업 분야에서는 장비 검증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사업 확대가 기대되며, OLED 패널 제조 과정에서의 플라즈마 전원장치 기술을 활용한 세정장비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OLED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관련 사업에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원시스의 자회사인 다원메닥스는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붕소 중성자 포획 치료(BNCT)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BNCT는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특히 뇌종양, 두경부암, 피부 흑색종 등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일본 스미토모 중공업이 2020년 3월에 BNCT 시스템의 허가를 받은 것과 달리, 다원메닥스는 선형가속기 기반의 BNCT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다원메닥스는 BNCT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에서는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을 받았으며, 고등급 교종에 대한 임상 1상을 2022년 12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다른 자회사인 다원넥스뷰는 반도체와 카메라 모듈 등의 첨단 IT 산업 부품에 필요한 초정밀 레이저 공정 장비의 개발과 제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국내시장에서 레이저 정밀 접합 장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3D 검사 기능을 탑재한 장비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외산 장비보다 3~5배 더 뛰어난 생산성을 가진 ‘레이저 솔더볼 제팅’ 장비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도 가까운 미래에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원시스 실적분석
대부분 실적은 전동차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다보니 매출이 늦게 반영되는 경우가 있어 부채비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부채비율은 부담스러운 부분이지만 현금성자산은 나쁘지 않은 모습으로 부채에 어느정도 대응은 가능합니다. 중입자라는 이슈가 테마이기 때문에 테마로만 대응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전동차 업황은 그리 매력있다 생각들지 않습니다.
다원시스 차트분석
테마로 접근하기 때문에 손절가 15960원 잡고 1차목표 18330원 2차목표 21000원 노려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중입자 또는 초전도체 이슈로 주가가 한번 급등해주면 분할매도 대응이 좋아 보입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