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000490) 기업정보 기업분석 3년 연속 성장 세계 시장에 도전하다! 내년 자율주행 도전!

대동 (000490) 기업정보 기업분석 3년 연속 성장 세계 시장에 도전하다! 내년 자율주행 도전!

 

“성장세 이어간다”…대동, 3분기 누적 실적 3년 연속 성장

대동, 한국의 농기계 제조 기업, 북미 시장에서의 판촉 활동 강화와 높은 환율의 영향으로 2023년 3분기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분기에 대동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4억153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3411억8296만원으로 5.77%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대동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동은 북미에서의 판매 제품 확대, 유럽 및 기타 주요 국가들에 집중적인 마케팅, 중대형 농기계 판매 증가, 운송비 및 기타 원가 개선 등을 통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이뤘습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트랙터+작업기 패키지’ 판매 강화, 소형 건설 장비 시장 진출, 카이오티 딜러 한국 투어 등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유럽에서는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으며, 호주에서도 중대형 트랙터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39.1%의 매출 증가를 보였습니다. 대동의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은 7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8%에 달합니다.

 

대동은 미래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작업 농기계와 플랫폼 기반 논농사 정밀농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중소형 트랙터에서 중대형 트랙터로의 주력 판매 모델 변화를 가속할 예정입니다.

 

대동은 비농업 로봇 제품인 자율 운반 로봇과 로봇모어(Robot Mower)의 판매도 내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향후 내실 있는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자율작업 농기계, 정밀농업 플랫폼, 농업 로봇 등 미래사업 컨텐츠들이 국내외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대동 “중대형 트랙터 공략…유럽매출 7배로”

대동, 한국의 농기계 제조사,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처 델프트에서 ‘2023년 카이오티 유럽 총판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유럽 20개국에서 온 50여 명의 현지 총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농기계와 소형건설장비를 전시하며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라트비아에서 카이오티는 이미 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동은 이번 대회에서 유럽 시장 내 중소형(20~60마력대) 트랙터에서 중대형 트랙터(61마력 이상)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자동 잔디깎이 로봇과 소형건설장비와 같은 신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대동의 목표는 유럽법인 매출을 2023년 730억원에서 2024년 1400억원, 그리고 2028년까지 5000억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현재 대동의 전체 매출에서 유럽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북미(55%)와 국내(25%)에 이어 3대 주력 시장 중 하나입니다.

 

2010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유럽 법인을 설립한 이래, 대동은 유럽 24개국에 총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왔습니다. 이제 대동은 유럽 시장 내 중대형 트랙터 부문 공략에 힘을 쏟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럽 전체 매출에서 중대형 트랙터의 비중을 현재 20%대에서 5년 내에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또한, 대동은 유럽 내 유통망을 확충하고, 고마력대 부품의 적기 공급률을 현재 80%에서 95%까지 끌어올리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 상반기에는 신형 RX트랙터(60~80마력)와 130~140마력대 HX트랙터를 유럽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자동 잔디 깎는 로봇모어 및 ‘텔레매틱스’ 기술을 적용한 기계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대동, AI자율작업 농기계로 ‘논농사 스마트화’ 추진

대동은 미래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노지 농업의 스마트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통한 자율작업 농기계와 논농사를 위한 정밀농업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벼 재배를 중심으로 한 논농사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서비스 로봇 등 네 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업 솔루션 플랫폼인 ‘대동 커넥트(Connect)’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4분기에는 논농사 스마트화에 필요한 자율작업 농기계를 출시할 예정이며, 트랙터와 콤바인 등의 농기계에 자율주행 기능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농업인의 작업 피로를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논농사 정밀농업 서비스는 벼의 생육 전주기에 걸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최대 수확을 거둘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벼 재배 농경지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석 결과,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비료 사용량 감소와 벼 수확량 증대로 이어졌습니다.

 

대동의 대표이사 원유현 씨는 이러한 미래농업 상품과 서비스로 벼농사 중심의 노지 농업 스마트화를 시작할 계획을 밝히며, 이를 확대하여 밭과 과수 농업에도 적용할 농업 로봇과 정밀농업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국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포부를 표현했습니다.

 

대동 기업정보

대동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농기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본사를 포함하여 9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한 농기계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은 농기계, 주물제품, 모빌리티, 그리고 기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기계부문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농업용 기계를 제공하며, 주물제품부문은 실린더헤드와 기타 주물제품을, 모빌리티부문은 농용작업기, 산업용 롤러체인, 소형트랙터, 제로턴모어, 전기운반차, E-스쿠터, 배터리교환형충전시설 등을 공급합니다. 또한, 유압기기류 등을 포함하는 기타부문도 운영 중입니다.

 

농기계 산업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국가적 기간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수시장은 비탄력적인 수요성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는 제품 품질, 브랜드 이미지, 고객 서비스 정책 등을 통해 잠재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제품의 수요는 계절적 영향을 받으나, 재배 기술의 발전과 제품용도의 다양화로 계절적 특성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농기계 시장은 대동을 포함한 3개 주요 업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일부 기종에서는 독과점 형태의 시장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쟁 요인으로는 품질, 가격, 브랜드 인지도 등이 있으며, 국내 업체들은 신기술 개발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국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는 대다수를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미래 사업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동은 1947년 창업 이래 한국 농업의 기계화를 선도해왔으며, 스마트 농기계와 정밀농업을 통해 미래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농기계 시장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시장으로의 진출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며, 대동모빌리티를 통해 뉴 모빌리티 사업 분야로도 진출했습니다. 전동화, 자율주행, 텔레매틱스 등의 신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로의 확장을 진행 중입니다.

 

더불어, 플랫폼&솔루션 사업을 위해 대동Agtech를 신설하고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및 스마트 파밍 사업 분야로의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gtech & Mobility Platform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산업은 자동차 산업과 유사하게 복잡하고 다양한 제조 공정을 거치며, 많은 협업 기업을 통해 부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일부 부품은 해외에서 들여오고 있지만, 지속적인 부품 국산화를 통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의 자동화를 통해 고급 노동력을 확보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농업 환경은 농가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생산능력이 저하되고 있으며, OECD 국가 중에서도 식량 수급에 있어 불균형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고투입, 저산출의 관행 농업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과 같은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무역의 변화와 보호주의 정책의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복합위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시화된 국가의 낮은 농업 자급률이 식량위기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 현상의 증가는 농산물 생육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농기계 산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농기계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정밀농업 등을 통한 스마트 농기계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고투입, 저산출의 관행농업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정밀농업이 인식되고 있으며, UN과 EU는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농업을 미래 농업의 핵심으로 보고 R&D 확산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인화 및 자동화를 통한 저투입, 고산출의 미래농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험과 관행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영농으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농업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대동 투자포인트!

 

– 내년 AI자율작업 농기계와 플랫폼 기반의 논농사 정밀농업 서비스를 본격 공급해 노지 농업의 대표 작물인 벼를 중심으로 ‘논농사의스마트화’를 추진할 예정

 

– 자율 운반 로봇,로봇모어 등 농업·비농업 로봇 제품들을 오는 2024년 판매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

 

– 포스코와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기술 개발 업무협약…2025년까지 폐기물수거·환경개선 등 자율작업

 

– 해외에서 그라운드케어장비(GCE)로 활용되는 트랙터, 스키드로더 등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구축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포스코와 산업시설에 맞는 임무로봇 개발

 

– 자율주행 기반의 저속이동수단(LSV)과 스마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병원 내원자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스마트로봇 및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반기에 북미 판촉 강화 판매 제품 확대 거점 국가 집중화 중대형 농기계 판매 강화 운송비 등의 원가 개선 등에 집중해 매출과 수익성을 높임.

 

– 꾸준한 실적 성장세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머니앤롤링 지식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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