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213420) 기업정보 기업분석 OLED 세계 점유율 1위 대한민국 대장주
IBK투자증권이 덕산네오룩스에 대한 분석에서 이 회사가 OLED 디스플레이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당 증권사는 덕산네오룩스의 주가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를 5만 5000원으로 설정하며, 현재 주가 대비 약 27%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커버리지를 시작했습니다.
이 증권사의 이건재 연구원은 OLED 기술이 시장 내에서 LCD를 능가하는 주요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마이크로 LED와 같은 신기술도 개발되고 있지만, OLED의 경제성을 단기간 내에 따라잡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OLED 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한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IT 기기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어 덕산네오룩스의 소재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를 아이폰 X부터 도입하여 이후 모든 모델에 적용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객사들이 OLED 디스플레이 적용을 더 확대해 나감에 따라 덕산네오룩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IBK투자증권은 전망하면서, 특히 4분기부터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덕산네오룩스, 내년 OLED 적용 확대에 따른 면적 증대 효과 기대”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덕산네오룩스가 어플리케이션 확대로 인한 면적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의 김광진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하반기 실적이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3분기와 4분기 예상 매출액이 각각 전분기 대비 10%, 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전방 수요의 부진과 고객사의 가동률 하락으로 인해 Rigid 패널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는 속도가 더딘 상황이지만, 아이폰 15 시리즈에 대한 공급 확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LG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 지연으로 덕산네오룩스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수요 둔화와 재료 구조 변경 등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역성장했던 시장이 내년부터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첫 아이패드 OLED 모델 출시와 노트북 OLED 침투율 확대 등이 기존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IT제품으로 OLED 적용이 확산되면서 주요 실적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아이패드의 첫 OLED 모델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로 인한 판매량 증가가 덕산네오룩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덕산네오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4% 상향 조정한 5만 6000원으로 새롭게 설정하고,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내년 아이패드에 OLED가 확대 적용되면서 예상되는 주당순자산가치(EPS)에 30배 가량의 주가수익비율(P/E)을 적용한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과거 5년간 P/E 비율 상단을 기준으로 했으며, IT제품으로 OLED의 침투가 확대되는 것을 감안할 때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덕산네오룩스, 중국 IT OLED 신규 매출 반영 기대
한국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에서는 중국이 42.5%로 한국(36.9%)을 앞서고 있지만, 대형 OLED 시장에서 한국은 95.2%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중소형 OLED 시장에서도 80%의 점유율로 중국과 일본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은 세계 TV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합산 점유율은 47.4%에 달해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자율주행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증가하는 차량용 OLE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초격차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차량용 OLED는 기존의 LCD에 비해 뛰어난 화질과 시야각을 제공하고, 더 낮은 전력으로 운영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탠덤 OLED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OLED 대비 밝기와 수명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2019년에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 소자 기술은 유기 발광층을 두 겹으로 쌓는 2-stack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한층 더 강화된 내구성과 함께 높은 휘도와 긴 수명을 자랑합니다. 올해부터는 이 2세대 탠덤 OLED 소자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여 기술적인 격차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는 캐딜락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랜드로버, 재규어, 포르쉐, GM, 제네시스, 루시드 등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10인치 이상의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플라스틱(P)-OLED, 어드밴스드 씬 OLED(ATO), 저온 다결정 실리콘 LCD(LTPS LCD)를 포함한 3대 제품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벤츠 하이퍼디스플레이 최근 공개 전부 OLED
덕산네오룩스 기업정보
OLED는 유기 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현상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덕산네오룩스는 OLED에 필요한 유기재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발광과 발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기재료를 제공합니다. OLED 패널은 전자를 운반하는 음극, 전자수송층(ETL), 발광층(EML), 정공수송층(HTL), 그리고 양극으로 구성되며, 이 중 발광층에서는 R, G, B 색상이 형성됩니다. 덕산네오룩스는 HTL, Red Host, R Prime, G Prime을 주로 생산하며, 기타 소재들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특성이 개선된 Black PDL을 개발하여 OLED 패널의 발광효율과 전력 소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OLED는 RGB와 WOLED로 대표되는 두 가지 방식이 있으며, 각각의 특성을 가집니다. OLED의 장점은 빠른 응답속도, 낮은 소비전력, 넓은 시야각 등이며, 자체발광으로 인한 다양한 형태의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 외에도 다양한 디바이스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소재시장 또한 성장할 전망입니다.
1.산업특성 및 성장성
브라운관에서 시작된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은 놀라운 속도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LCD 평판디스플레이가 가볍고 얇아 이동성을 높이며 전력 소비를 줄이는 이점으로 인해 CRT를 대체했습니다. 현재, OLED 기술은 이러한 발전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자발광 특성 덕분에 BLU가 필요 없는 OLED는 더 유연한 형태와 다양한 응용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09년 소형 AMOLED 패널 시장을 시작으로 지금은 스마트폰, 태블릿, 기타 중소형 기기에 널리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OLED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2021년 이후에는 게임기, 태블릿, 노트북, TV 등에서도 중형 및 대형 OLED 디스플레이로의 전환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LCD에서 OLED로의 대규모 전환을 의미하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OLED는 효율과 수명이 크게 향상되면서 LCD와 경쟁하고 있으며, 이미 중소형 시장에서는 OLED가 우세한 상태입니다. 한국은 OLED 디스플레이 개발과 양산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도 OLED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OLED 유기재료에 대한 수요 증가와 글로벌 OLED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입니다.
다양한 IT 제품과 디스플레이의 적용 확대로 OLED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라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패널 제조사들의 생산 능력 확장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스마트폰을 넘어 노트북, TV, 자동차, 가전 및 IOT 제품까지 OLED의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입니다.
OLED의 자발광 특성으로 인해, LCD에 비해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일 수 있으며, Curved, Bendable, Foldable, Wearable, Rollable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져 디자인과 형태에서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뛰어난 화질, 고속 응답 속도, 저전력 소모, 넓은 시야각, 높은 명암비 등으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주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LCD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2.덕산네오룩스 시장 여건
AMOLED는 한때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으로 탑재 비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OLED 패널을 더 많이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도 OLED 개발과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패널 업체들은 OLED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와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OLED 시장은 중소형 스마트폰에서부터 시작해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분야에서 한국은 기술력과 양산 능력에서 앞서고 있으며, 대부분의 OLED 디스플레이는 국내에서 제조되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글로벌 패널 제조사들도 생산 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OLED 소재 기업인 덕산네오룩스는 시장이 개화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구축한 고객사와의 관계와 자체 합성, 고순도 정제능력 등을 통한 안정적인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사업 초기부터 지속적인 OLED 소재의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다양화를 추진하며 OLED 소재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OLED 소재 시장의 진입 장벽은 특허(IP) 등에 있어서, 신규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덕산네오룩스는 연구개발 및 양산 시설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덕산네오룩스는 R&D 투자를 지속하며 제품 다양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품질 원재료 구매 능력과 높은 수율은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원천 기술 확보와 연구 기간 단축을 위해 기존 특허 분석과 R&D 방향 설정에 집중하며, 선도적인 재료 제조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