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 관련주 총 출동 미국 IRA 핵심 광물 포함 전망

동박 관련주 총 출동 미국 IRA 핵심 광물 포함 전망

 

구리, 美 IRA 핵심 광물 포함 전망…분주해진 동박업계

 

 

동박

간단하게 말하자면, 동박은 황산구리용액을 전기 분해해 만들어진 두께가 머리카락의 15분의 1도 안 되는 얇은 구리 박입니다.

 

동박의 기능

동박은 기능이 특별합니다. 2차전지의 음극집전체로 활용되어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전자를 모으거나, 전기화학반응에 필요한 전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동박은 2차전지, 그 중에서도 전기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동박의 활용

전에는 주로 인쇄회로기판(PCB)에 사용되던 동박이지만, 최근에는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며 그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13.5만t이던 자동차 배터리용 동박 수요는 2025년에는 74.8만t으로 급증할 전망입니다.

 

동박의 제조 과정

이렇게 얇은 동박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불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정이 까다롭고, 첨가제에 따라 성능도 천차만별입니다. 진입장벽이 높아 공장을 지어도 제품 생산까지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동박의 국내 역사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이전 동박을 일본에서 전량 수입했습니다. 그러다 1990년, 일진머티리얼즈의 제품이 상용화되면서 수입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일진은 1978년 연구를 시작해 10년 뒤에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30년 투자 끝에 전기차 시대를 맞아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박 투자포인트!

 

**이번 이슈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포인트 입니다**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동박이 핵심 광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큼. 이로 인해 국내 동박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짐.
  • 미국과 FTA 체결 국가에서 생산된 동박으로 배터리 제조 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중국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배제될 경우, 국내 기업들에게는 이로 인한 기회가 생김.
  • 동박은 전기차 이차전지 및 재생 에너지 발전·저장 분야에서 중요한 소재.
  • 세계 동박시장은 2021년 3조5000억원에서 2025년에는 10조원으로 성장 예정.
  • 국내 기업들은 동박 생산능력 확장에 힘쓰고 있음.
  • SK넥실리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정밀화학, 고려아연 등 주요 기업들의 동박 생산능력 확장 및 투자 계획이 세워져 있음.
  •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동박 업체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
  • 이로써, 구리와 동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국내 동박 기업들의 성장과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박 관련주

 

1.SKC(011790)

SKC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전지박 등을 생산, 판매하며, 최근에는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소재 등에 약 5조~6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매출 11조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넥실리스는 글로벌 동박 1위 업체입니다. SKC의 100% 자회사입니다.

 

2.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롯데케미칼의 자회사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6㎛ 미만 두께의 프리미엄 동박을 생산하며, 글로벌 1위 하이엔드 동박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페인 및 미국에 새로운 생산기지 구축을 검토 중입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유럽의 신생 배터리 기업, 북미의 리튬인산천(LFP) 배터리 공장 동의 동박 수요에 맞춰 생산을 확대할 계획. 동박 생산에 필수 요소인 전기, 인력 등이 풍부한 스페인에 생산기지를 짓고 미국 현지에도 공장 설립 후보지를 검토 중 입니다.

 

3.솔루스첨단소재(336370)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지박, 동박, OLE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박사업에서는 5G 장비 및 반도체용 High-end 동박을 양산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유럽과 캐나다에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상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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