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036710) 기업정보 기업분석 메모리 업황의 반등 MCP 매출 증가

심텍 (036710) 기업정보 기업분석 메모리 업황의 반등 MCP 매출 증가

 

오늘은 반도체 기업인 심텍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먼저 각 증권사에서 심텍에 대한 분석 전망을 요약해보면…

  1. 비메모리 분야 중 FC BGA의 경우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메모리 분야에서는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DDR5로의 전환은 서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디램의 감산 후 메모리 업체의 출하량은 2분기 예상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심텍은 메모리 분야에서(PC, 서버, 모바일)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3분기와 4분기에는 비메모리 및 모바일 PCB 업체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DDR5를 탑재한 기업의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메모리 시장의 변화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심텍, 메모리 업황 반등기 3분기 실적개선 전망”

메모리 시황 개선에 기판업계 실적 회복세···심텍, 흑자전환 전망

“심텍, 3분기 흑자 전환 전망… 수익성 회복 시작”

 

심텍 기업분석

심텍은 1987년 8월 24일에 설립되어 PCB(인쇄회로기판) 제조와 판매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습니다. 그러나 2015년 7월 1일에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인적분할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변경을 통해 심텍홀딩스는 지주회사 역할을 맡게 되었고, 새롭게 설립된 ㈜심텍은 PCB 제조 및 판매사업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6개의 공장과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중국의 신태전자(Module PCB)와 일본의 심텍그래픽스(Subustrate PCB)가 주요 생산법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텍은 그동안 반도체용 PCB의 연구와 개발에 집중해왔고, 이로 인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PC, 서버, 스마트모바일, SSD,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등의 전방시장에서 글로벌 메모리칩 제조기업 및 패키징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 중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USA chipmaker 등의 메모리칩 메이커와 ASE, Amkor, JCET, PTI 등의 패키징 전문 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텍은 기존의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Package Substrate 분야로도 확장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FC-CSP, MCP, SiP모듈, BOC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의 고객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출처 : 심텍 홈페이지

출처 : 심텍 홈페이지

PCB란?

PCB는 전자 부품을 표준화된 방법으로 고정하고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기판입니다. 이 기판 위에는 필요한 배선이 패턴화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PCB의 회로 패턴을 형성하기 위해 스크린 인쇄법과 같은 기술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감광성 필름을 통해 패턴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쇄회로기판’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되는 것은 스크린 인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용도에 따라 PCB는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부품을 실장하는 메인보드 PCB이며, 다른 하나는 반도체 칩을 메인보드에 연결할 때 중간 역할을 하는 서브스트레이트 기판입니다. PCB는 모든 전자 기기에서 핵심적인 부품으로 간주되며, 현재 PCB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부품이나 시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출처 : 심텍 홈페이지

PCB 산업 규모

2023년 PCB 산업의 규모는 Prismark의 예측에 따라 전년 대비 9.3% 감소하여 741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에서 Communication 분야와 Computing 분야가 주요하게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6.0%와 21.9%입니다.

1970년대 PCB 산업은 가정용 전자제품의 부품으로 단면 PCB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에는 컬러 TV, 전화기 및 PC 시장의 확대와 함께 PCB 산업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1990년대 PC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PCB 기술은 단면에서 고다층으로 발전하였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휴대용 통신기기의 인기 상승과 함께 반도체 패키지용 PCB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IoT와 자율 주행 자동차 ,AI, 로봇 등등 발전에 따라 PCB의 기술적 사양과 사용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수요는 계속해서 발전과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텍의 메모리 모듈용 기판은 지난 수년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보이며, 2008년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패턴매립형 기판(ETS)의 높은 기술력으로 2016년에도 세계일류상품으로 다시 한번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이후로도 심텍은 해당 품목 및 기업 자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휴대용 통신기기의 기능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고 AI,로봇,자율주행 등등 처리 속도와 데이터 저장 용량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PCB의 성능과 집적도도 더욱 높아져야 합니다. 그 결과, 더 높은 평균판매단가를 가진 제품이 주를 이루게 되며, 이런 추세는 2027년까지 연평균 3.8%의 성장률을 보이며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텍은 반도체 및 정보 통신기기용 PCB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메모리 모듈용 PCB와 FBGA, FC-CSP, SiP, BOC 같은 필수적인 Package Substrate가 있습니다. 기존에 주로 메모리모듈PCB를 중심으로 한 사업에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Package Substrate 분야로 고객을 확대하며 매출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한 새로운 사업 방향을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지 않으며, 제품의 사용처로는 PC, 서버, 스마트모바일, SSD,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의 반도체 제조사 등 글로벌 Big5 메모리칩 제조업체와 ASE, Amkor, SPIL, JCET, PTI 같은 패키징 전문 기업, 그리고 글로벌 Fabless 기업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심텍 실적

실적은 역시 반도체 업황이 아직 좋지 않아서 실적만 놓고 보면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하지만 반도체 업황은 하반기 저점을 그리며 슈퍼사이클 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텍 차트분석

단기 트레이딩이 가능한 구간이고 또는 중장기 매수도 가능한 종목이라 판단됩니다. 실적은 좋지 않지만 앞으로 하반기 반도체 가격과 업황이 살아나고 또 로봇 AI 등 여러 사업분야가 상용화 되기 시작하며 PCB 매출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 지지구간은 35000원으로 손절가 입니다. 윗 상단 목표는 단기적으로 43200원 입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으로는 5만원 이상도 충분히 업황이 살아난다면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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