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하지 말라!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대부분 “주변에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로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당시에는 “초심자의 행운”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 주식을 처음 접하기 때문에 큰 자금으로 투자를 하지 않겠죠, 그러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여러 번 돈을 벌다 보면 투자금이 어느 순간 커집니다.
초심자의 행운은 왜 올까요? 주변에 너도 나도 돈을 벌기 시작하는 시기는 시장이 가장 좋을 때 입니다.
즉 고점에 다 왔다는 소리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한번쯤 “내가 투자에 재능이 있다” 라고 생각하고 직장을 관두고 전업투자자를 할까 생각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단 한번도 폭락장을 겪지 못했기 때문에 주식이 처음에는 참 쉽다 느낄 수 있죠. 한창 19년도말 코로나가 확산하며 시장이 단기간에는 폭락했지만 그 이후 1년동안은 엄청난 상승을 보이며 “동학개미 운동” 이라는 타이틀을 달며 역사적인 상승장이 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떤 종목을 매수하건 대부분 쉽게 쉽게 주식이 상승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주변 사람 하나 둘 주식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니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필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술을 마시러 가서 주식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고 또 주식을 안 하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 가장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하던 시기는 22년도 상반기 이미 시장은 고점을 찍고 물가가 폭등을 하고 미국에서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며 7월부터 대략 1년간 폭락장이 찾아왔습니다.
그 이후 아무도 주식이야기를 안하고 또 “그거 왜 하냐?” “도박 아니냐?” 라는 소리가 나올 때가 바닥입니다.
투자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시장이 좋을 때 누구나 돈을 벌지만 시장이 폭락할 때 자만심이 독이 되어 큰 돈을 잃기도 합니다.
시장이 좋을 때는 누구나 돈을 벌지만 시장이 안 좋을 때 벌어 둔 돈을 잘 지키는 사람이 진정 투자를 잘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