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28940) 기업정보 기업분석 어떤 모멘텀이 있을까?
최근 위고비 관련 포스팅을 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최근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일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주사제형의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했던 ‘에피글레나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변경하여 임상을 진행하며 최근 식약처에 임상3상 승인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오늘은 한미약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미약품 기업내용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복합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R&D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1984년에 설립된 원료의약품 전문 회사로,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 등을 생산합니다. 다수의 국제 인증을 받았으며, 전세계 4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96년에 설립되어 의약품 연구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어린이용과 성인용 정장제 등이 있으며, 한미약품(주)와 협력하여 글로벌 신약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1.한미약품 사업내용
2.한미약품 투자포인트
일단 투자 포인트를 보려면 GLP-1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GLP-1과 그 유사체는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서 주목받고 있는 호르몬이나 약물입니다. 원래는 소화기 계통에서 발견되지만, 그 역할이 혈당 조절과 인슐린 분비에까지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GLP-1이 비만 치료제의 중심이 된 이유
체내에서의 반감기가 매우 짧다는 단점을 극복하려고 GLP-1 유사체가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유사체는 반감기가 길어짐으로써 효과가 지속되게끔 설계되었습니다. GLP-1 유사체가 혈당 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비만 치료제로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랩스커버리(LAPSCOVERY)란?
랩스커버리는 약물의 반감기를 연장시키는 기술로, 링커기술을 활용하여 약물과 고분자물질을 연결시킵니다. 이로 인해 약물의 수명이 늘어나고, 빈도수가 줄어들게 되므로 환자의 복용 부담이 줄어듭니다. 한미약품은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고, 그 기술의 일환으로 랩스커버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양한 임상 시험을 통해 심혈관계 및 신장질환에 대한 효과도 입증되고 있어, 비만치료제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3.의료보험 적용 가능성
비만치료제는 일반적으로 의료보험 적용을 받기 어렵지만, 만약 심혈관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면 이는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환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약품 차트분석
289000원 손절가 무거운 종목이기에 단기로 노린다면 33~34만원 전후가 좋아보입니다. 윗 상단 박스권을 돌파한다면 35~36만원 이상도 추가상승이 가능해 보입니다.
이상 한미약품 모멘텀 기업분석 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